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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긔동긔입니다 ;)

조금 전 운동을 끝내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왔는데요.

물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물이 엄청 맛있게 느껴진 적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내 수분량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물 마시기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합니다.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적재적소에 마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궁금하시죠? 자 그럼 그 타이밍과 적절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물이 필요한 이유?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위해 물을 꾸준히 요구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몸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소변 1.5ℓ(리터), 대변 0.1ℓ, 호흡 0.3~1ℓ, 대사활동 0.3ℓ, 땀 0.6ℓ 등  총 2.8~3.5ℓ 정도의 수분을 배출합니다.

배출량을 보면 사람은 하루에 최소 3ℓ 정도의 물은 마셔야 신진대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노폐물 제거에 어려움이 생기며 그것은 피부에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면 촉촉한 느낌이 유지되며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미용에 관심이 있다면 피부 자체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을 자주 마심으로써 체내에 수분량이 충분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물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방광암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아 예방효과에 탁월합니다. 요로 결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요로결석 발병한 이후에도 배출을 도와주고 재발을 막는데 긍정정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뇌졸중 예방에도 좋은데 혈액의 농도를 낮춰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준다고 합니다.

물 섭취량이 부족하면 대변이 굳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체내 수분 부족은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체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라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공복감을 없애줘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물 마시는 타이밍은 언제야?

물 마시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잠자리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꼭 물을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여러가지 신진대사 활동을 하며 노폐물을 생성하고 축적 시키는데요, 이것을 배출시켜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변비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조상들의 '자리끼'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 전에 머리맡에 물을 둔다면 깨어나서 바로 물을 마실 수 있겠지요.

 

동긔동긔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어요.

잠자기전에 물을 마시는게 좋을까? 안좋을까? 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숙면을 방해하고 중간에 잠이 깰 수 있고, 화장실에 갈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잠자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게 좋다는 인식이 있고, 그것에 물까지 포함되어 되도록이면 자기 전에는 아무것도 식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대중들의 생각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은 방송에 나온 몇몇 의사들이 꽤 오랫동안 주장해온 것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위에서 제가 말했던 수면 방해, 이뇨작용으로 인한 수면 중 소변욕으로 인해 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름도 생소한 자리끼. 부모님이나 어르신들 머리맡에 놓고 마시던 물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머리맡에 물잔과 물 주전자를 두고 잠을 자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이와 노인의 체내 수분량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어린이 일 때가 수분량이 많습니다.

노인의 경우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기에 보충을 잘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리끼 문화가 없는 양의에서는 의사들이 잠자기 전은 물론 수면중에도 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는 반면, 자리끼 문화를 이해하는 의사분 일부는 선조들의 자리끼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해보니 

자리끼가 수면의 질은 물론 건강까지 염두해 둔 지혜의 한 수 라고 합니다.

자리끼 문화는 수면 중 심장마비 현상을 방지하고 개선하는데 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긔동긔는 이 의견에 아주 동의하는 바입니다.

 

자리끼 식음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건 물은 상온에 두어 우리 체온과 상온의 온도, 물의 온도 세가지가 비슷할 때 우리 몸 속에 들어오기 가장 좋은 물 온도인데,

수면 중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는 물을 마시는 건 수면 방해는 물론 체온과 장기에도 차가운 기운으로 안좋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물을 마시는건 비추천입니다.

30대 이후부터는 자리끼를 두고 자는 것이 좋으며, 특히 부모님 잠자리에 자리끼 챙겨 드리는게 바로 효자, 효녀의 도리이죠.



양치 이후에도 물을 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내의 기관들을 깨워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 30분 전쯤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식사를 기다리면서, 또는 식사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미리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과식을 막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입니다. 식후 양치질이 늦어거나 까먹었다면, 식후 30분에도 한 잔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이 물은 입 안을 헹궈주는 역할을 하는데 식후 입 안에 남아있는 세균들이 번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혹시 샤워를 하신다면 샤워 전에 한 잔을 마시길 권합니다.

사람은 샤워 중에도 땀이 나는 데요,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잘 빠져 나가지 않던 노폐물들을 피부에서 배출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잠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1. 일어나자 마자 양치 후 2잔의 물

- 체내의 기관들을 깨어나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함.

2. 식사하기 30분 전 1잔의 물

- 소화를 촉진 시켜 줌.

3. 목욕하기전 1잔의 물

- 혈압을 내려 주고 노폐물 배설 효과 증진.

4. 잠들기 전 1잔의 물, 그리고 자리끼 이용

- 뇌졸중과 심장마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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