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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긔동긔입니다 ;)

 뚜레쥬르의 빵 2개를 먹고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평소에 빵을 좋아해서 줄 곧 사먹곤 하는데요.(빵돌이입니다)

오늘 먹어 본 빵은 소금버터빵, 새콤달콤 유자파이입니다.

 

소금버터빵(Salt & Butter Bread)을 먼저 알아볼까요?

 

 

위의 빵 태그(?)를 보시면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열량은 320kcal 로 보통읜 밥 한공기 칼로리랑 비슷합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겨진듯한 버터와 짭쪼름한 천일염이 어우러져 단짠단짠 더 맛있께 즐길수 있는 제품'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가격은 1,900원 입니다.

버터와 소금이라.. 신박한 조합이기에 일단 먹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집게로 주워담았습니다.

빵 겉모습과 한입 먹고나서 속 모습입니다.

속에 크림이 들었으려나? 하는 그런 생각을 조금은 했지만 

속은 비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맛은 하나도 없었으며

바게트 빵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겉에 소금간이 조금 되어 있어 짭쪼름한 맛이 약간 났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은 것 같아요.

우유와 함께먹으면 딱입니다.

빵 하단부에 버터와 버터기름이 몰려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버터가 잘 분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단80%는 소금간이 된 바게뜨 빵

하단 20%는 버터가 발린 달짝지근한 맛으로 평가하겠습니다.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빵으로 평가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두번 째로 먹을 빵은 새콤달콤 유자파이(Sweet Citron Pie)입니다.

열량은 365Kcal로 밥 한공기보다는 50Kcal정도 많고 

조금 전 먹은 소금버터빵 보다도 약간 많군요.

'바삭바삭한 파이 안에 유자크림이 들어가 더욱 상큼달콤한 패스트리' 라는 설명입니다.

가격은 2,300원입니다.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일단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큰 유자맛 후렌치파이" 라고 하겠습니다.

후렌치파이는 다들 아시죠? 혹시나 이름만 듣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사진을 첨부합니다.

유자파이 후기를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페스츄리 빵 답게 얇은 빵을 겹겹이 쌓아 만들어진 빵이어서 베어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유자크림 또한 너무 달거나 시지 않고 적당히 풍미있는 맛이어서 먹는 내내 물리지 않았습니다.

예상 할 수 있는 맛이어서 큰 기대도 안했지만 큰 실망도 없는 빵이었습니다.

5점만점에 3.5점 주고싶습니다.

이상 뚜레쥬르의 2가지 빵 리뷰를 마치겠습니다.